능소화꽃다발
능소화




능소화꽃다발
실 | 니뜨 아이돌실 진오렌지, 해피울실 살구, 리코루미면실(연두색)
바늘 | 코바늘 5호(였던 것 같다)
베프와 셀프 사진을 찍기로 했다.
양가 가족 사진을 각각 찍기로 했는데 셀프사진을 찍어본 적이 없어서 미리 한번 경험해보는게 낫겠다 싶었다.
어차피 우리 둘이 찍은 사진도 없으니, 먼저 찍어 보러 가는 겸 결혼사진을 찍기로했다.
처음엔 옷 색깔만 맞춰 간단하게 찍고 와야지했는데,
가만히 차렷하고 찍으면 좀 어색할 것 같기도하고 소품이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
꽃다발을 만들어보기로 했다.
유튜브에 찾아보니 이런저런 꽃 뜨개 영상이 많이 나왔다.
무슨 꽃을 만들지 보다보니 능소화 꽃을 코바늘로 뜨는 영상을 발견했다.
(우리 둘 다 능소화를 좋아한다.)
몇송이를 할까..
너무 많은것보단 소박하게 만들고 싶어서 큰 꽃7송이, 작은꽃 2송이를 만들고
꽃잎대신 라벤더 꽃 3송이를 연두색 실로 떠 꽃잎대신 꽃다발의 배경처럼 두었다.
(연두색 실은 캣시터 끝나고 집 오는길에 있던 골목의 뜨개집에서 구매한건데 인터넷이 더 저렴했다는..)
그치만 뭔가 허전한가 싶어서 철사로 꼬불꼬불하게 만들어 몇개 꽃았다. (스프링골풀을 생각하고 만들었다.)
대부분 글루건으로 붙이면서 작업을 하던데 글루건을 준비하기는 귀찮아서 실로 잘 매듭을 지었다.
만든 꽃을 들고 찍고나서 사진을 받아보니 소품이 없었으면 좀 허전했을듯 싶었다.